안녕하세요. K군입니다.태어나서 처음으로 숙대입구역에 왔습니다. 근처에서 결혼식에 갔다가 갈만한 카페가 있나 찾아보던 중괜찮아 보이는 곳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드립니다.맑은 하늘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날입니다. 카페가 위치한 상가가 상당히 레트로하군요.마치 홍콩에 온 것 같습니다. 밤에 온다면 약간 무서울 수 있을 것 같은 골목을 지나면 요런 감성의 카페 "데일리 루틴"이 자리하고 있습니다.도쿄나 교토 구석에 있을 법한 작고 편안한 느낌의 카페네요. 찾기 어려운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. 커피, 초코, 티 등 취향에 따라 음료를 시켜보았는데요,이곳 커피가 정말 맛있습니다. 알고보니 커피가 맛있기로 이미 유명하더라구요. 카페 메인 공간은 작지만, 상가 옆 칸에 앉을 수..